계무림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한국조직위원회 설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존영 유진엔터테인먼트사 이사(맨 왼쪽), 이청광 재단이사(오른쪽부터), 김진형 재단 창시자. <이승관 기자>
축제재단 “한국조직위 설치… 한국 기업·지자체 대거 유치”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LA한국의 날 축제’가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이사장 계무림)은 19일 LA한국의 날 축제를 한국지방자치단체와 한국기업에 적극적으로 홍보, 이들의 축제참여를 대거 유치하기 위해 ‘LA한인축제재단 한국조직위원회’를 서울에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계무림 이사장은 “많은 한국기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첫 단계로 한국의 날 축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지자체의 축제 유치를 통해 한국의 날 축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조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9일 서울에서 한국의 유진엔터테인먼트사와 업무제휴식을 갖고 축제홍보, 기업유치, 공연팀 섭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업무 등을 전담할 한국조직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여의도에 조직위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LA한국의 날 축제와 관련한 모든 한국측 홍보와 섭외, 교류 협력업무는 한국조직위원회가 맡게 됐다.
또 재단은 한국조직위원회 운영을 책임지게된 유진엔터테인먼트사와 1년간 30만 달러의 축제 지원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에 따라 유진측은 한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축제 부스 55개∼80개를 유치할 수 있는 운영권한을 갖게됐다고 밝혔다.
유진엔터테인먼트사 이존영 이사는 “LA한국의 날 축제는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조직위원회가 보다 앞으로 적극적인 축제홍보활동을 벌여 한국기업과 지자체의 대거 참가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부터 축제 전기간동안의 무대공연이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첨단 멀티비젼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달라진 축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측은 올해에는 무대와 관람석 공간을 넓게 확보하기 위해 공원 내부에 설치할 부스 숫자를 지난해 210개에서 168개로 대폭 축소하고 한국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 과 한국 중소기업 상품전시 전용부스 80개를 공원 외부의 놀만디 길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중인 다저스 구단의 ‘드림구장’ 설치공사는 오는 7월중 완료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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