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CBMC 창립준비위원장
오는 9월에 창립하는 시카고 한인 기독실업인회(CBMC)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식씨. 그는 “CBMC는 실업인들과 전문직업인들이 비즈니스 사회 동료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서 그들도 복음자의 증거자로서 일 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이끌어 주는 국제적인 복음단체”라고 창립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시카고 CBMC 준비 모임이 시작된 이후로 기본교육 및 워크샵과 창립준비대회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오는 9월에 창립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 준비위원장은 “기독실업인회는 전도대상 동료의 구원을 위하여 이름을 들어 기도하고 친교를 나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뿐더러 전도와 양육을 할 수 있게 훈련시키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고 밝혔다.
미국 실업인회는 대 경제공황이 시작되었던 1930년에 시카고에서 C.B. 헤드스트롬을 포한한 7명의 기독실업인들에 의해 태동됐다. 1937년에는 국제 CBMC가 처음으로 조직됐으며, 한국에서는 1967년에 태동해 주요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 준비위원장은 “CBMC의 본거지였던 시카고에 한인 기독실업인회가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창립일로 계획된 날까지 남은 3개월 동안 더욱 충실히 준비해 이 시카고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바라는 CBMC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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