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LA지부(회장 이병도)는 흥사단 미주지역 5개 지부와 공동으로 ‘제3차 청소년 모국탐방’ 행사를 오는 7월15일∼31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들이 모국의 발전상을 경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병도(사진) 흥사단 LA지부 회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격언처럼 청소년들이 실제로 모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면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급적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류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국 방문단은 농군학교 꽃동네를 거쳐 경주 불국사, 포항제철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해병대 훈련소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되며, 서울 도산공원, 청와대, 한국일보 본사 등을 견학한 뒤 31일 LA로 돌아온다. 참가비는 1,175달러(항공료 별도 부담).
이번 모국탐방 행사와 관련, 흥사단 LA지부는 ‘제1회 청소년 도산 안창호 독후감 응모 대회’ 최우수 당선자 2명에게 한국 왕복권 및 모국탐방 체류비 일체, 우수 당선자 5명에게 한국 왕복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안창호 독후감 대회 참가 희망자는 흥사단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영문판 도산 안창호 선생 전기를 읽고 30일까지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323)360-4455 최창호 총무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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