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테니스대회 준비 관계자들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창용 총무, 김연제 대회장, 장충근 회장.
본보 후원 ‘광복절 테니스 대회’
내달 12, 13일 세리토스서 개최
제31회 광복절 테니스 대회가 오는 8월12일과 13일 양일간 본보 후원으로 세리토스 리저널팍 테니스장에서 펼쳐진다.
남가주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잔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장년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총 참가선수는 350여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첫날 경기는 주니어부와 일반단식,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100세 복식, 혼합복식이 열리며, 둘째날에는 일반복식과 오픈조복식, 여자복식, 장년부 경기가 이어져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연제 대회장은 “31년을 맞으면서 한인사회 테니스 보급과 확산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올해부터는 이 대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초청,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올해는 대회창설 멤버인 최희만씨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충근 세리토스 한미테니스클럽 회장은 “올해도 꿈나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 마감은 8월8일까지며, 팩스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주최측은 원만한 경기진행을 위해 당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세리토스 한미 테니스클럽이 주최하고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재미프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우승 및 준우승 트로피가 수여되고 오픈복식 우승팀에게는 500달러의 상금도 수여된다. 또 모든 출전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사 후 경품추첨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562)924-6656 ▲신청서 제출 팩스번호: (562) 924-7825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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