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위치한 수상 식물원인 케닐워스 아쿠아틱 가든에서 15일 ‘연례 연꽃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연꽃과 아시아 문화’라는 주제로 케닐워스 아쿠아틱 가든과 월간 미주현대불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와 관련, 미주현대불교 김형근 발행인은 “어린이 연꽃 그리기와 한국, 일본을 포함, 아시아 5개국 불교신도들로 구성된 공연, 연 관련 전시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발행인은 “연 칼국수와 연차, 연커피 등 연 요리 시범과 무료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라며 “지난해에는 5천여명이 다녀 갔는데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연 요리전문가인 성원스님(강화도 선원사 주지)은 “연과 관련된 한국 전통문화가 적지 않다”면서 “이러한 문화가 한인 1.5세와 2세는 물론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소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도 맑은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 불교의 상징적인 꽃으로 사랑 받고 있다.
축제 문의 (202)549-2686 황인수 준비위원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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