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과의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26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셀틱과의 원정평가전에서 맨U는 주로 2군선수들을 내세워 셀틱과 맞섰는데 18살의 신예 수비수 조나단 에반스가 전반 7분만에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고 부상에서 돌아온 노장 미드필더 폴 스콜스가 후반에 2골을 추가, 3-0으로 낙승을 거뒀다. 얼마전 팀에 합류한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웨인 루니 등 독일월드컵에 뛰었던 다른 주전들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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