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지역 신문 ‘가제트’ 사옥을 지난 13일 45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는 베다니장로교회가 23일 청소년교육관 입당예배를 갖고 성도 및 지역 주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이 건물을 한인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로 활용, 나눔과 섬김 사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예배에서 김영진 목사는 “우리 마음을 흥분시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기까지 세심한 인도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함께 감당하자”고 말했다.
2만여 스퀘어피트의 2층 건물인 교육관은 중고등부 학생 예배 및 성경공부, 씨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한 청소년 관련 행사들을 개최하는 교육 장소 및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필요가 있을 때 언제든지 문을 열어 커뮤니티의 필요를 채우게 된다.
베다니장로교회는 지난 4월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주민들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커뮤니티 행사 ‘베다니의 날’을 개최해 나누고 봉사하는 교회의 이미지를 심어준 바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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