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대학교(총장 황의춘목사·학장 김수태목사) 주최의 박병선(순천순동교회)집사 초청 제1회 뉴욕·뉴저지 진돗개 새바람 전도축제가 7월30일 오후 7시 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도축제는 박준열(전도대학교수)목사의 사회, 김영환(전도대학교수)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박병선집사의 설교, 이희선(전도대학교수)목사의 헌금기도, 전도대학교학생단의 헌금송, 김수태목사의 광고, 김정국(뉴욕한민교회)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집회는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 찬양팀의 약 30분 동안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김영환목사는 기도를 통해 “뉴욕전도대학교를 통해 뉴욕과 뉴저지와 인근 모든 곳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박병선집사는 누가복음 14장23절을 인용해 “하나님, 저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순천시의원 출마할 때 아내의 조건부 허락에 2002년 2월, 교회를 처음 나가기 시작했다. 교회를 가보니 1,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교회가 300여명밖에 안되어 빈자리가
많았다. 그 때,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 빈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750명을 전도하여 빈자리를 채우는 기적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말했다.
박집사는 이어 “전도는 첫째, 전도대상자를 정한 후 구체적이며 정성을 다해 기도한다. 둘째,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전도한다. 예로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부터 전도한다. 세 번째,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 식으로 전도한다. 넷째,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다섯째, 전도를 했으면 반드시 교회에 등록을 시켜 그 때부터 교회의 온 신자가 형제와 자매처럼 양육단계에 들어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진돗개 새바람전도학교 대표인 박병선집사는 전 순천시의원으로 순천 순동교회를 비롯해 타 교회 5개소 전도왕 공로패를 수상했고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미국 시카고) 전도강사, 국민일보(역경의 열매) 31회 최다연재, CTS 진돗개 새바람전도강사, 국민일보 바람바람 새바람 전도강사로 저서에는 <진돗개 전도왕>이 있다. 박집사는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교에서 명예선교학박사와 필리핀 마닐라시립대학교에서 명예교육학박사를 받았다.
박병선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리는 뉴욕전도축제는 7월25일(화) 뉴욕전도대학(뉴욕어린양교회)을 시작으로 26일(수) 뉴저지 트렌톤장로교회(황의춘목사), 27일(목) 뉴욕전도대학, 28일(금) 낙원장로교회(황영진목사), 30일(일) 오전 뉴욕어린양교회와 오후 뉴욕·뉴저지연합 전도축제(뉴욕
장로교회·이영희목사)로 열렸고 8월2일(수) 뉴욕행복한교회(이성헌목사)에서 마지막 집회가 열린다.
한편 2년제의 뉴욕전도대학교는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마감은 9월12일이며 접수문의는 718-899-8309·1218·3476으로 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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