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의 제조업 실적이 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06년 상반기 동안의 제조업 선적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6.2퍼센트 증가한 229억불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특별히 실적이 두드러진 분야는 비철금속 분야로 지난 해 보다 무려 16.9퍼센트가 증가한 10억3천만 불을 기록하였다.
조립금속과 기계·장비 분야도 각각 14.8·14.7퍼센트가 증가하여 12억8천만·13억5천만 불을 나타냈고, 식품가공업 분야도 지난해보다 9.5퍼센트가 상승하여 29억불을 기록했다.
BC주 비즈니스 협회 (Business Council of BC) 조크 핀레이슨 이사는 BC주의 건설시장의 활황과 이내 따른 관련 산업 활동의 증가로 기타 여러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한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핀레이슨 이사는 BC주의 제조업 분야가 전국 평균 실적을 훨씬 초과했는데 이는 캐나다 내에 2차적인 생산 업체가 없는 이유로 보다 원가가 싼 해외에서 생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는“BC주에는 최근 미국 본사의 감원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타리오주와 같이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산업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제조·수출업자 협회 BC주 담당인 콜린 하트웰 이사는 루니화의 강세와 극심한 국제 경쟁에도 불구하고 니치 마켓 (niche market)을 공략한 것이 주요했던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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