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로 예고했던 밴쿠버 보안요원들의 파업이 노조측의 철회로 인해 밴쿠버 공항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기계·항공근로자국제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는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에 대한 원만한 타협을 맺음에 따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클레그 노조위원장은 지난 21일 사측이 제3자를 통한 중재안을 제안하였다고 말했다.
클레그 위원장은 노조측이 중재인 빈스 레디 씨와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협상이 타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협상안에 포함되기로 한 강제 조정안의 삽입의 협상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는 글로브 티브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디 씨가 노조측에 최초 집단동의권을 반드시 주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디 홀게이트 밴쿠버 국제공항 대변인은 만약의 파업에 대비한 대책을 이미 마련해 두었으며, 공항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이번 파업 가능성은 지난 8월초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 음모의 적발의 영향으로 보안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보안요원들이 이미 지난 주말에 72시간 사전 파업 통고를 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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