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위원회(위원장 채승기·이하 기념비건립위)는 각 분과별 새로운 위원들을 위촉하면서 기념비 건립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기념비건립위는 29일 각 분과별 위원들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실업분과:이용훈, 종교분과:박신일, 재정분과:김연수, 섭외분과:이병상·김창선, 마틴 연하 경제분과:안성훈, 홍보분과:노승달·양승만, 체육분과:서정길, 기획분과:손병헌. <무순>
기념비건립위는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했을 때 UN 군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젊은 병사들이 참전하여 516명의 병사들이 산화했다”면서 “이들의 영혼과 생존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념비건립위는 빠른 시일 내에 기념비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한인 동포와 유학생, 지상사 주재원 가족 모두 작은 성의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비건립위 채승기 위원장은 모금목표액 40만 달러 중 21만 6155 달러(54.03%)가 모금됐다면서 건립기금은 은행구좌(한인신용조합 #17083701)로 입금하면 된다고 밝혔다./안연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