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말 기준 42억불
▶ 밀, 비료, 자동차, 원자재 수출 호조
캐나다의 무역 흑자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말 기준 캐나다의 무역 흑자는 42억불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밀, 비료, 자동차 분야의 수출이 예상외의 호조를 보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산업재와 원자재의 수출이 2.8퍼센트 증가하여 4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브라질, 콜롬비아로의 비료 수출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니켈 가격의 상승이 원자재의 수출액수를 증가에 큰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3년 간 원자재에 대한 수요의 폭발로 인해 금속 가격이 60.8퍼센트 급등하였으며 금속 광석의 가격은 2배로 뛴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러한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고 “최근 에너지 가격의 하락세를 감안할 때 향후 2달 간 무역 흑자가 25억불에서 30억불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J.P. 모간 증권의 테드 카마이클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말했다.
자동차 수출도 자동차 부품과 승용차 분야의 판매 호조로 지난 9월 기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 수출도 19.1퍼센트가 증가하였는데, HSBC 증권의 스튜어트 홀 시장 분석가는 “호주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밀 수확이 44퍼센트 가량 감소함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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