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완 목사)와 서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홍도 목사)가 내달 1일 자매 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과 친선을 다진다.
김홍도 대표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서울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날 저녁 7시45분 세계로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자매결연식 참석을 위해 이달 30일 워싱턴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병완 워싱턴 교회협 회장은 “두 나라의 수도에 소재한 한인교회들을 대표하는 교계 단체가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것은 한미 동맹 관계에 비추어 상징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의미가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세우지 않았지만 앞으로 유익한 활동 계획들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미 방문단에는 김상철(전 서울시장), 이상형 기독교총연 사무총장 등 다수의 인사들이 포함되며 이들은 31일 펜타곤을 방문,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면담하고 군 선교를 주제로 두 번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전날인 30일에는 워싱턴 지역 교계 인사들과 만찬도 가질 계획이다. 자매결연식에서는 워싱턴 청소년재단 오케스트라 국악선교예술단(단장 조형주)이 축하 공연을 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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