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근로자연맹은 1일 시간당 최저임금을 10 달러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짐 클레어 연맹회장은 BC 주가 경제 붐을 이루고 있으면서 이 같은 혜택은 소수자만이 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숙련근로자의 최저임금은 8 달러이고, 근로 경험이 500 시간 이하인 근로자들의 경우 ‘훈련 임금’이라는 미명 하에 시간당 6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연맹은 ‘훈련 임금’파기를 요구했다.
연맹은 또 지난 5년 동안 각종 수업료가 2배 가량 오른 반면, 시간당 최저 임금은 변함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간 당 8 달러를 받는 풀타임 근로자는 연봉이 1만 5600 달러이지만, 만일 시간 당 10 달러를 받게되면 연봉은 1만 7500 달러로 오르게된다.
통계청은 최소한 개인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세금을 제외한 연봉이 1만 7000 달러에 이르러야 한다고 밝혔다.
올가 일리치 BC 노동부장관은 훈련 임금에 대한 조정은 검토해 보겠지만 최저 임금을 증가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마니토바, 뉴펀들랜드, 온타리오, 사스카츄안 주 정부는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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