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재정 흑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부 장관은 23일로 예정된 재정 및 경제 성장 발표에서 당초 5월보다 큰 폭의 재정 흑자와 다소 낮은 경제 성장 전망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전망에 의하면 올해의 실질 또는 인플레이션 이후 경제성장율을 이 전의 3퍼센트보다 낮은 2.8퍼센트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의 경제성장율은 종전대로 2.7퍼센트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3월31일로 마감 예정인 올 회계 연도의 흑자는 당초 예상했던 36억불보다 10억불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 재무부는 최근의 자료가 예상보다도 낮아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는 최근의 감세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다가 이제야 감안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큰 폭의 연방 재정흑자로 인해 다음 회계 연도에 감세 정책을 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연방정부는 재투자된 자본수익에 대한 과세의 연장, 최저 소득세율에 대한 재정 증가의 지양, GST (Goods and Sales Tax)의 추가 1퍼센트 인하를 비롯한 여러 감세 정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플래허티 장관은 또한 주의 인프라 확대, 대학 교육 및 직업 교육의 강화 등을 포함한 캐나다의 경제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장기 경제 개발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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