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부터의 방문객이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인해 BC주의 관광객 수가 줄고있는 가운데 향후 전망도 흐린 상태이다.
컨퍼런스 보드 캐나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루니화의 강세, 높은 개스 값, 국경선에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 여권 소지 여부에 대한 혼란 등의 이유로 미국으로부터의 방문객 및 관광객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최소한 2009년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미국으로부터 캐나다의 도시에 일시 방문할 관광객의 숫자가 올해에 4.3퍼센트 가량 하락할 전망이고, 내년에는 1.9퍼센트, 2008년에는 6.5퍼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캐나나 내 타 주로부터의 관광객의 유입은 계속적으로 늘어 미국 관광객이 줄어든 만큼 보충해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BC주에 유입될 국내 관광객의 숫자가 미국으로부터의 관광객의 숫자와 비교할 때 올해에는 엇비슷한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약 2퍼센트 가량 높을 것이며, 2008년에는 1.3퍼센트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쿠버 관광공사의 폴 발리 이사는 “올해에는 국내 타 주로부터의 관광객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러한 추세는 내년과 2008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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