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수 건설회사들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투자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주상복합아파트(콘도미니엄) 분양에 본격 나섰다.
해외부동산 마케팅회사인 센트러스트는 캐나다 최대 건설업체인 트라이델과 고급콘도 전문업체인 크레스포드가 지난 25일 서울 도곡동과 논현동에 각각 프로젝트 쇼룸과 투자상담실 등을 갖춘 지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한국지사는 앞으로 국내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캐나다에서 짓는 콘도미니엄 분양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트라이델은 토론토 북쪽 노스욕에 30층짜리 380가구(18~38평형) 규모로 짓는‘그랜드트라이엄프II’를, 크레스포드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45층 440가구(21~57평형) 규모로 건립하는‘카사’ 등을 한국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지사 설립을 위해 크레스포드사의 댄 케이시 회장, 테드 도우비긴 자금담당 사장, 마리아 아타나솔리스 마케팅ㆍ세일즈 담당 이사 등 일행 7명과 트라이델사의 스캇 맥러랜 부사장, 샘 펑 아시아세일즈담당 이사, 트라이델 부동산 중개담당 협력사인 홈라이프의 에디 우 토론토지사장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각 오는 30일과 12월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캐나다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체들과 콘도 공동개발 및 투자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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