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정부가 어린이들의 비만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정크푸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올릴 방침이다.
캐롤 테일러 재정부장관은 주 의회 위원회에서 캔디, 과자, 탄산음료 등의 제품에 대해 7%의 판매 세 면제를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테일러 장관은 내년 2월 예산심의 전에 정크푸드 제품에 대한 면세조항 취소 제안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랄프 술탄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세법(Social Services Tax Act)에서 이런 제품들에 대한 면세 취소를 추진하겠다는 말을 듣고 위원들 모두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BC 어린이 비만재단 크리스티나 사무총장은 실제로 가정마다 정크푸드와 탄산음료 등을 구입하는데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식품 구입에 있어서 정크푸드와 탄산음료 제품들에 보다 많은 불이익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주 위원회는 과체중과 비만의 어린이들이 거의 위기상황에 있다면서 10대 소년 소녀들의 약 30%가 과체중과 비만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국내 전체 어린이 비만 율에 비하면 BC 주 어린이들은 아직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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