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칼리지 미술대학 교수와 강사진의 작품을 모은 작품전이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이 대학에 33년째 재직중인 김홍자 교수(금속공예학과)와 수미타 김 교수(서양화과)를 비롯 김완진(금속공예), 정은미(금속공예), 유지연(서양화)씨 등 몽고메리 칼리지에 출강중인 한인 작가 5명이 참가했다.
‘제 40회 연례 몽고메리 칼리지 미대 교수진 작품전’을 타이틀로 한 그룹전는 40명의 미술작가 들이 페인팅, 드로잉, 수채화, 판화, 조각, 금속공예, 설치미술,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홍자 교수는 실버로 제작한 티 셋트‘오랜 관계 II’ 와 금과 컬러 스톤을 이용해 제작한 ‘기다림‘ ‘소망‘ 등 2점의 브로우치를 전시하고 있다.
인간 삶의 근원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는 수미타 김 교수는 강렬한 색채와 추상적인 구도의 초현실주의적인 작품 ‘Interiority Revisited’을 출품했다. 김완진씨는 청동과 구리를 이용해 한국전통 문양을 담은 조형작품 ‘사라져 가는 보물’을 전시했다.
지난 29일 시작된 전시회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주소:51 Mannakee St, Rockville. MD 20850 문의(301)279-511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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