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탄시즌을 맞아 샌디에고카운티 일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이중 놓치기 아까운 몇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SD심포니의 ‘할러데이 팝스’

성탄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으면 이 공연을 꼭 봐야 한다. 호두까기 인형에서부터 하누카 서곡까지 듣고 싶은 거의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21일(목) 오후 7시30분, 22~23일 오후 8시. 예약문의 (619)235-0804, www.sandiegosymphony.com.

■팀켄 예술박물관의 ‘Guercino

Stylistic Evolution in focus’: 신약성경의 ‘돌아온 탕자’(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구약의 ‘삼손과 꿀’(Samson and the Honeycomb) 등 성경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한 훌륭한 그림과 스토리가 소개된다. http://www.timkenmuseum.org/1-exhibition.html

■SD심포니의 ‘메시아’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샌디에고 매스터 코랄이 어우러져 모차르트의 대곡을 소개한다. 16일 오후 8시, 17일 오후 2시. 예약 (619)235-0804, www.sandiegosympony.com

■할러데이 전구장식(Holiday of Lights)

델마 페어그라운드에서는 새해 1월까지 토이랜드, 켄디케인 등 화려한 성탄 장식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5시30분 오픈. 문의 www.sdfair.com/holidayofl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