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에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GM 새턴 ‘아우라’ 앞에서 새턴자동차의 질 라지액 제너럴 매니저가 상패를 들고 있다.
신차 45종·컨셉카 11종‘몸매’자랑
현대‘베라크루즈’기아‘큐’출품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북미 국제 오토쇼’(NAIAS)가 7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올해 100회를 맞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세계 46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45종의 신차와 11종의 컨셉카를 공개해 2008년을 주도할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설정한다.
`Drive, Design, Desi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전시공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미 자동차 업계를 이끄는 빅3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GM은 7일 차세대 전기차량인 셰볼렛 볼트를 최초로 공개하며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자동차로서의 비전을 제시한 것을 비롯해 2008년형 캐딜락 CTS, 셰볼렛 말리부도 선보인다. 포드도 링컨 MKR와 인터셉터 등 2종의 컨셉트카를 출품한다.
현대는 베라크루즈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서며, 기아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가 제작한 컨셉트카 `큐’(KUE)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도요타는 북미시장 트럭시장을 겨냥해 전시장을 트럭에 대폭 할애했으며, 혼다는 어코드 쿠페 컨셉트카의 베일을 벗겼다. 중국 업체로는 창펑그룹이 SUV와 픽업트럭을 출품했다.
<디트로이트-배형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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