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들 주식 투매
예년 같으면 BC주와 알버타 주가 가스 개발로 한창 바쁠 시기이지만, 최근 천연 가스 가격의 급락으로 향후 가스 굴착 작업의 전망이 흐려지고 있다.
최근 BC주가 동장군이 위세로 날씨가 추워지기 이전까지 이 지역의 겨울 날씨는 가스 굴착을 하기에는 비 적합할 정도로 따뜻한 겨울 날씨를 보여왔다. 한편 북아메리카 전역에 걸친 이상 고온으로 난방 연료로서 천연 가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은 것도 가스의 가격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하고 있다.
사바나 에너지 서비스사의 켄 물렌 사장은 “현재의 날씨와 천연 가스 등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가스 굴착업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향후 전망이 그리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지금으로서 가장 비관적인 전망은 올해에는 20,000개의 유정을 굴착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이는 사상 3번째로 높은 굴착 수라고 설명했다.
물렌 사장은 가스 굴착업이 올해에는 비교적 따듯한 겨울로 인해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1월에서 3월까지 겨울 기간이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이며 올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
지난 주에는 616개의 가스 삭구가 있었으며, 이는 1년 전의 723개에 비하면 15퍼센트 가량 줄은 것으로 캐나다 유정 굴착업 협회 (Canadian Association of Oilwell Drilling)의 보고서는 밝혔다.
작년에 천연 가스의 가격이 현재 가격에 2배에 달했을 때에는 굴착업은 절정에 달했으며, 채굴 가능한 삭구의 94퍼센트가 굴착되었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착구의 약 73퍼센트만이 개발중이다.
그러나 굴착 작업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비관적이다. 일단 수요가 주는 데다가 엔카나와 같은 대규모 가스 공급업자들이 굴착 수를 이미 많이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굴착 작업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굴착작업 관련 회사의 주식을 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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