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한인회 이사.
한인회 내달 14일부터
강사 김광수씨
SD 한인회(회장 장양섭) 무료 기타 강습회가 2월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이번 강습은 한인회가 지난해 시작한 비즈 공예 등 문화센터 행사의 일환이다.
과목은 교회음악, 성가대 지휘, 찬양 잘 부르는 법, 악보 보기 등이며 초보부터 고급까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강사는 이 분야에서 한때 한국에서 최고의 명성을 과시했던 김광수 한인회 이사. 김 이사는 17세 때부터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 한국 기타의 대부라고 불리는 신중현씨와 한때 미 8군에서 라이벌로 알려질 정도로 수준 높은 솜씨를 소유하고 있다. 윤항기·윤복희 자매 등 많은 연예인과 연주를 해온 김 이사는 75년 도미해 하나님을 믿기 시작, 교회 음악을 위해 봉사를 해왔다.
특히 그의 형 김광형 작곡가가 미국으로 떠나는 김 이사를 위해‘가는 세월’을 작곡, 서유석씨가 불러 히트한 일화도 있다.
자신의 과거 경력을 알리기 싫어하는 김 이사는 “LA, OC 등 인근에서는 음악 강습이 많은데 이곳에는 없어 음악보급 차원에서 무료로 지도하기로 했다”고 그 동기를 밝혔다.
선착순 20명. 문의 (858) 46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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