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략제품… 2월부터 유럽출시
스마트폰·와이브로 등 첨단기술 시연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12~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에서 혁신적 휴대폰과 첨단통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내 손안의 큰 세상(The World In Hand)’이라는 주제로 6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해, 울트라에디션의 2차 시리즈인 ‘울트라에디션Ⅱ’ 휴대폰 4종을 전격 공개한다.
▲ 유럽시장 공략할 삼성의 울트라에디션 II.
상반기 삼성전자의 전략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이게 될 ‘울트라에디션Ⅱ’는 고급스러운 색상과 세련미를 갖춘 보석 디자인을 컨셉으로 해 탄생한 프리미엄 휴대폰 제품군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올해 2월 유럽시장에서 먼저 출시한 뒤 전세계로 출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초고속 HSDPA 기능을 장착한 휴대폰 라인업을 구축해 3G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화된 ‘울트라 스마트 F700’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 스마트 F70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7.2Mbps급 속도의 HSDPA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3G폰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와이브로 기술을 이용한 다중입출력기술(MIMO)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차세대 통신 기술을 이용한 첨단 단말기와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와이브로 파트너사인 스프린트, 인텔, 노키아, 모토로라와 공동으로 독립 부스를 마련해, 와이브로 단말기를 이용한 다자간 화상회의, 인터넷검색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울트라에디션Ⅱ 등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통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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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선 naem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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