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내달 창립총회
민족화해협력 미주한인협의회(KCRC USA·이하 민화협)가 오는 3월1일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한인사회 보수와 진보를 하나로 묶는 활동을 벌인다.
민화협은 21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이봉수·한광성·김용현·차종환·문창배·박건우·김정혜씨 등 공동대표 7명과 박상준 운영위원장, 우인근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통일에 대한 견해 차이로 함께하지 못했던 동포사회 각계각층이 하나가 돼 통일에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했다.
민화협은 지난해 하반기 아름다운 한국·한국인 찾기 사진전,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회, 공동대표 간담회 등 창립 준비를 위한 각종 행사와 모임을 가져왔다.
미주지역에서 민화협이 출범한 것은 LA가 처음이며 한인인사 70~100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21일 공식출범 발표 기자회견 후 한자리에 모인 민화협 미주한인협의회 관계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기대 운영위 부위원장, 이봉수·한광성·박건우 공동대표, 우인근 사무총장, 문창배 공동대표, 박상준 운영위원장, 차종환·김용현·김정혜 공동대표, 강두형 간사.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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