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탁구협회 박문부 회장
3월10일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한인 남녀뿐만 아니라 탁구를 즐기는 외국인들까지도 체력 단련과 친목을 통해 좋은 교제를 나누고 탁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4회 LA한인탁구협회장배 및 2007년도 미주 한인체전 선수선발 탁구대회가 오는 3월10일 오전 9시 선랜드에 있는 온누리 교회(10000 Foothill Bl., Lake View Terrace) 체육관에서 열린다.
LA 한인탁구협회 박문부 회장(사진)은 “종전에는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탁구인을 위주로 열렸던 대회가 올해부터는 경력자들로 대진표가 만들어진 선수부와 취미생활로 평소에 탁구를 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며 “실력에 상관없이 탁구를 사랑하는 많은 한인들의 대회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탁구는 다른 운동과는 달리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운동이다”라며 “특별히 비싼 장비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데 그동안 상대가 없어 운동을 못 했던 사람은 올림픽과 후버에 있는 LA 탁구클럽을 찾으면 쉽게 운동 파트너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참가비는 단체 100달러, 개인 20달러이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3월3일까지이다. (213)383-0096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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