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전문직 이민자들이 겪는 취업장벽을 조사, 대책을 마련하는데 3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28일 몬테 솔버그 연방 인력자원장관은 “오타와대가 맡아서 수행할 연구 조사는 기술력을 갖춘 이민자가 직면하는 취업장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이민자와 고용주간 장벽뿐 아니라 중.소 규모의 사업들 사이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조사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일련의 이민자 취업지원책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신민당(NDP)의 올리비아 차우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또 다른 연구조사는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취업장벽이 무엇인지 다 알고 있다. 조사만 하지 말고 연방정부가 비축한 관련 예산을 집행해 이민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해외학위 인증과 관련된 보고서는 유색인종 이민자들의 50%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학위가 캐나다인의 같은 학위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혀 정부가 취해야 할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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