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는 810만 화소의 프리미엄 슬림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1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DSC-T100은 3인치 터치패널 LCD를 채용한 DSC-T50의 후속 제품으로, DSLR카메라 ‘알파(Alpha)’에만 적용됐던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인 ‘비온즈’ 이미지 엔진을 탑재, 노이즈는 최소화하면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소니 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노출 및 명암 최적화 기능의 ‘D-레인지 옵티마이저’ 기술을 적용해 역광이나 명암비가 큰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색상을 연출해내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인 ‘슈퍼 스테디샷’, 최고감도 ISO3200, 광학 5배 이너줌 기능 등도 채용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소니 코리아는 720만 화소에 3배 광학줌 등이 채용된 사이버샷 슬림 W시리즈의 신제품 DSC-W55도 함께 선보인다.
DSC-T100의 가격은 49만9천원, DSC-W55는 31만9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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