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 긍정적인 이미지 기여
▶ 아프간 전쟁 인한 부정 이미지 희석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캐나다의 아프가니스탄 개입으로 인한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어느 정도 상쇄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27개국의 28,00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를 포함한 12개국 가운데 어느 나라가 가장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지를 조사했는데, 이들 중 54퍼센트는 캐나다의 국제 사회에의 영향이 가장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영국, 독일, 호주 등 선진국에서 매우 높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잇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필리핀, 중국, 케냐 등과 같은 개발도상국예서도 60퍼센트가 넘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터키, 이집트와 같은 모슬렘 국가와 인도에서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를 실시한 글로브스캔 사의 올리버 마틴 씨는 “이러한 결과는 다소 의외로 캐나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빚어진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틴 씨는“캐나다가 G7에 드는 선진국이지만 우리가 경제, 무역, 문화적인 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프랑스, 이태리, 도는 러시아의 보통 사람들에게 캐나다가 아프가니스탄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들 중 90퍼센트는 ‘몰랐다’고 응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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