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속도 대폭개선..회사측 노코멘트
애플이 하드 드라이브 대신 플래시 메모리칩을 장착해 부팅 속도를 대폭 빠르게한 미니 랩톱을 연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연구기관 관계자가 8일 전망했다.
아메리칸 테크놀로지 리서치 관계자는 애플이 플래시 메모리칩 서브 노트북을 올하반기 출시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팟에는 이미 플래시 메모리칩을 사용하고 있다.
하드 드라이브 대신 플래시 메모리칩을 사용할 경우 부팅 속도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제품 크기가 줄어들고 전원 소비도 대폭 감소된다. 그러나 플래시 메모리칩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재로선 한계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플래시 메모리칩 가격이 (과거에 비해)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라면서 따라서 애플의 전략이 시의적절하다는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애플사 대변인은 루머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는 것이 회사 방침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애플 주식은 이날 나스닥 오후장(현지시각)에서 0.7% 상승해 주당 88달러 전반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