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사장 설원희)가 최첨단 듀얼 슬라이드 핸드셋 ‘오션’(Ocean·사진)을 선보였다.
힐리오는 26일 컴퓨터 자판과 똑같은 방식의 쿼티 키패드를 장착한 세계 최초의 듀얼 슬라이드 핸드셋(수직 및 수평 양방향 슬라이드폰) ‘오션’을 발표했다.
‘오션’은 음악 다운로드, 비디오 스트리밍, 고화질 카메라, HTML 브라우저, 마이스페이스 모바일, 구글맵, 친구찾기 및 최신 3G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한글 키패드 및 한국어 지원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한글 컴퓨터 자판과 동일한 키패드를 활용해 한글 문자메시지 및 한글 이메일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힐리오의 설원희 사장은 “힐리오의 런칭 2년전부터 오션을 개발했다”며 “힐리오의 우수 인력들이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이번 핸드셋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꿈꿔왔던 첨단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이 실현됐다”고 말했다.
‘오션’은 15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단말기의 판매가격은 295달러, 더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힐리오 웹사이트(www.hel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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