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인 ㈜뉴미디어라이프는지난 1월 세계 최대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세계 최초 휴대용 IPTV라는 컨셉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타비(TAVI) 030’을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콘텐츠를 다운받거나 스트리밍해서, 집에서는 IPTV 셋톱박스처럼 TV와 연결해 사용하고, 밖에서는 기존 멀티미디어 기기처럼 자체 액정으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PC없이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온디맨드 주문형 콘텐츠 서비스(ondemand.tavi.com)를 일단 개설해 시범운영하고 10일부터 뉴스/교육/방송/영화/음악/종교 등에 걸쳐 약 250여 채널, 3천여개의 콘텐츠를 VOD(주문형비디오), MOD(주문형오디오) 등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콘텐츠 제휴와 확보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약 300여 채널에 1만개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30G 하드디스크형 53만9천원, 60G 하드디스크형 58만9천원.
한편 미국의 아마존 등은 이미 이 제품을 이용한 IP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