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 국내 업체 최초로 27인치 와이드 모니터 싱크마스터 275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싱크마스터 275T는 뛰어난 색 재현력과 3000:1의 동적 명암비, 1920×1200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정교한 화면을 표현한다.
또한 4개의 USB 2.0 단자와 S-비디오, 콤포넌트 단자를 비롯해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저작권보호규격)가 지원되는 DVI 등 각종 입력 단자를 통해 다양한 음향영상 기기 및 게임기와의 연결성을 확보했으며, 옵션으로 판매되는 착탈식 스피커도 장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등 전문가 집단 및 음향영상 및 게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겨냥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27인치 와이드 모니터 출시를 통해 중대형 모니터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갖추었다며 하반기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채택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7인치 와이드 모니터의 가격은 134만원 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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