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崔 회장·朴 이사장 사퇴… 4월 30일부
▶ 합의사항 일부 논의조차 못해
밴쿠버 한인회의 발전과 개혁의 염원에 부흥하기 위해 최창식 회장과 박두천 이사장(이하 양측)이 오는 4월 30일부로 사퇴한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의 합의서를 공개한 후 합의서대로 14일 가진 이사회에서 양측은 4월 30일 한인회에서 동반퇴진 한다는 합의에 따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사 19명중 15명이 참석하고 두 명이 위임한 가운데 열린 14일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양측이 합의한 합의서에 대한 적법성 여부로 한 동안 논란을 벌이다 마침내 합의서에 대한 축조심의를 통해 양측의 동반퇴진과 함께 오는 4월 26일 임시총회 개최를 각각 결의했다.
임시총회 개최여부를 놓고 이사들간 격한 감정을 보이던 중 찬반 거수투표를 통해 참석회원 15명중 9명이 임시총회 개최를 찬성해 가결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이사장 전횡에 대한 대책 △TV Korea 관련의 건이 다뤄진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기룡 사무장에 대한 처우와 관련 논의를 하다 결론짓지 못한 채 시간이 많이 흐른 관계로 폐회됐다. 이사회 폐회로 △2007년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건 △5년 간 이사로 활동한 인사는 향후 5년 간 회원 이상의 직위에 임명될 수 없다는 취직의 회칙개정의 건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이사회의 임시의장은 안정홍 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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