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버나비 센츄럴공원…1백 명 참석
▶ 12주 공사 후 6월 말 경 완공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21일 버나비 센츄럴공원 공사현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로스 킹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를 비롯해 최창식 한인회장, 김영철 노인회장, 서정국 재향군인회장, 이용훈 실협회장, 유양천 한국전참전용사, 연아 마틴 보수당 의원후보(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등의 한인 관계자들과 피터 쥴리앙 연방의원(버나비-뉴 웨스트민스터), 빌 식세이 연방의원(노스 버나비), 헤리 블로이 주의원(버퀴틀람),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 더그 저메인 한국전참전용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은 참석자들의 소개와 함께 참석자들의 축하인사에 이어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참석자들의 시삽으로 마쳤다.
참전기념비건립위원회 채승기 위원장은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준 후원자 관계자들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 12주 동안의 공사를 통해 오는 6월 말경 기념비가 건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위원장은 또 ‘평화의 사도’ 기념비는 조현극 조각가가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기공식 현장에는 한국 전 당시 각종 기념사진이 선보였다. /안연용 기자 <화보/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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