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개 주
미국내 각 주의회마다 이민관련 법안이 쏟아져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주입법부협의회(NCSL)가 지난 주 공개한 ‘주의회 상정 이민관련 입법안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 들어 미 전국 50개 주의회에 새로 상정돼 계류 중인 이민관련 법안은 1,169개로 나타나 미 전국 50개 주의사당들이 올 한해 내내 뜨거운 이민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주의회에 상정된 이민관련 법안들은 ▲불법이민자의 복지혜택 축소안 ▲이민자 신분증 관련법안 ▲이민자 운전면허증 발급관련법안 ▲이민자 교육관련 법안 ▲불법이민자단속법안 ▲이민자건강보험관련법안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NCLS 조사결과에 따르면 각 주의회가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이민관련 이슈는 고용과 복지혜택 문제로 41개 주의회가 이민자 고용문제와 관련한 199개의 법안에 대한 심의절차를 진행 중이며, 39개 주의회에는 이민자의 복지혜택과 관련한 149개의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