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개 남아… 금주내 마감 전망
연방이민귀화국(USCIS)은 23일 석사학위 이상 비쿼타분 취업비자 신청서가 18일 현재 1만8,000여개가 접수됐으며, 2,000개 정도가 남아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교육기관에서 석사 이상 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비쿼타분 취업비자는 접수 시작 이틀째인 지난 3일 1만2,989개가 접수돼 7,011개가 남아있었으나, 이후 2주일 동안 약 5,000여가 추가로 접수됐다.
또 매주 약 2,500여개가 접수되고 있는 추세가 계속될 경우 여유분 2,000여개는 빠르면 이번 주에 완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6만5,000개의 H-1B 쿼타와는 별도로 매년 2만개가 따로 배정되어 있는 석사학위 이상 전문직 취업비자는 미국 내 인증 받은 교육기관에서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신청자격을 갖고 있으며,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종에 취업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08회계연도 쿼타분 6만5,000개 전문직 취업비자(H1-B)는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접수 첫날인 지난 2일 마감돼 신청자를 컴퓨터로 추첨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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