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순신 문학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기쁜 소리 방송국 강당에서 워싱턴 문인회(회장 김인기) 주최로 열렸다.
문인회 유양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한글과 에세이 장원에게 250달러, 당선자에 150달러, 가장 입선자에 100달러 등 총 20명의 수상자들에게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됐다.
이문형 공모위원장은 “일반부에서 입상자가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한글 부문에서는 학생들의 수준이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김인기 문인회장은 “이순신 문학상을 통해 한 학생이라도 이순신 장군을 본받고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밖에 백인석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신송범 주미대사관 영사, 워싱턴대한체육회 피터김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윤학재 워싱턴 문인회 고문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박광덕 기자>
▲일반부 시 부문: 가작 입선 권경모 ‘장군, 뉘시오니까’
▲청소년 부문(한글)
거북상(1~3학년): 장려상 신하경.
옥포상(4~6학년): 당선 전민주(4학년) ‘진정한 용기’. 가작, 장려상 조셉 최(10살).
한산상(7~9학년): 당선 이지원(7학년) ‘난세에 핀 꽃-정의감과 책임감’. 가작 황나영(8학년) ‘이순신 장군의 고난의 극복’, 이윤주(9학년) ‘내안의 영원한 영웅’. 장려상 김민정(8학년), 김지원(9학년).
명량상(10~12): 가작 김정문(10학년) ‘고난의 극복’.
▲청소년 부문(영어 에세이)
한산상: 당선 데니 김(9학년) ‘Yi Sun Shin: A Legacy Against Odds’. 가작 양승규(8학년) ‘The Great Admiral Yi Sun Shin’. 장려 웬디 김(9학년), 김성열(7학년).
명량상: 당선 데이빗 김(10학년) ‘A Hero’s Life and Honor’. 가작 김인환(10학년) ‘Overcoming the Challenge Lessons from Admiral Yi Sun Shin’. 장려 김관열(11학년).
기타 장려: 전진(5학년), 전민주(4학년), 조셉 최(1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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