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및 부모의 올바른 자녀양육 방식 등에 관한 한인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관련 세미나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정신건강 포럼(5월16일 오후 7시 뉴욕한인회관):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 연대(KALCA)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NY)가 공동 주최하며 한인사회 정신건강 관련기관 및 단체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초청된다. 포럼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KALCA 이원경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최소 36건의 교내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비극적 사건의 근원이 되는 사회·구조적 문제를 짚어보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안 등을 교육하고자 무료 포럼을 마련했다”며 청소년과 대학생을 비롯, 일반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
다. ▲문의: 212-633-2000
■긴급 이슈 세미나(5월17일 오후 7시 뉴저지 초대교회): 함께하는 교육(대표 김경화)이 주최하며 그간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집중됐던 교육 세미나의 차원을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넓혀 올바른 자녀교육 방식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자리다.
김경화 대표는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학부모들이 더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느꼈다”며 긴급 세미나 개최 배경을 밝혔다.
강사로는 전 컬럼비아 대학 카운슬러인 한신희 박사와 아이오나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김기석 박사가 초청돼 미국 대학생활에 관해 부모가 알아야 할 필수 사항, 미국 대학 생활 적응 방법, 자녀 성장에 따른 심리 변화 등을 강의한다. 이어 2부 순서로 열린 좌담회도 예정돼 있다. ▲문의: 201-784-9111
■좋은 부모 되기 교육 프로그램(5월2일부터 10주 과정): 뉴욕아동센터 아시안 상담클리닉이 새로 개설한 부모 양육 훈련 과정에 관한 10주 과정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자녀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주제별 강의가 제공된다. ▲
문의: 718-358-8288(교환 223)
■한미정신건강협회(회장 이파자): 청소년과 대학생 연령의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 말 한국어 세미나를 연다.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방법, 우울증 치료와 정신상담 서비스 기관 등에 관한 정보와 미 대학에서 한인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 등을 주요 내용으
로 다룰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문의: 917-554-534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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