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신학, 복음주의 신학을 정립하려는 워싱턴 한인목회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국제성경연구원은 30일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4월 정기모임에서 신정통주의 신학자 ‘칼 바르트’의 생애와 가르침을 토론하며 미주 한인교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윤국 목사(전 영락교회 당회장)는 “바르트에 의하면 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섬기는 사역”이라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신구약성경, 교회의 메시지가 바로 선포될 수 있도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교회를 다스리는 규범과 교인들의 신앙생활이 서로 부합되도록 돕는 일도 신학의 책임”이라며 교회가 말씀으로 정화되고 올바로 하나님을 섬기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매달 강사를 초청, 세계 신학의 조류를 알아보고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목회 정보를 나누고 있는 국제성경연구원은 지난 2월 강웅조 박사를 강사로 ‘성경에 비추어진 한인 이민사’를 알아보고 3월에는 김병원 목사(전 고신대 총장)가 ‘실천신학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위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5월 모임은 28일(월) 펠리스 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703)597-7611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