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연방정부와 지역정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댄스 원 무용단(단장 서미희)은 2일 오전 11시 연방 농림부, 15일 낮 11시 상무부, 24일 백악관 경호팀 본부에서 대북, 민속춤, 소고, 장고 춤을 선보인다.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은 3일 낮 11시 DC 해군 본부, 4일 오후 7-9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예술위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한국전통춤들을 선보인다. 24일 오전 11시에는 연방 주택국(HUD)에서 전통 음악과 무용을 소개한다.
한국예술원(원장 서순희)은 14일 오전 11시 포트벨보어 미 육군 부대, 16일 오전 11시 연방수사국(FBI), 17일 오전 11시50분 연방 농림부, 22일 낮 12시 DC 검찰청 등에서 사물놀이, 밀양북춤, 모듬북, 부채춤, 12발 상모 등을 선보인다.
서예가 권명원씨와 동양화가 김복님씨는 10일 오전 10-3시30분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서 열리는 제 21회 아시안 예술·공예 행사에서 작품도 전시하고 시범도 보인다.
아시안아메리칸뮤직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는 6일(일) 오후 6시 케네디 센터 밀레니움 스테이지에서 ‘아시아 노래 페스티벌’을 케네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인, 일본계, 중국계 팀들이 참가하며 한인사회에서는 남성 앙상블이 출전한다. 입장료는 무료. AAMS 소속 한인 어린이들은 이날 한국민요 ‘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아시아 헤리티지 재단은 12일(토) 제 2차 연례 아시아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DC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중심으로 생음악과 드래곤 댄스, 무술 시범 등 각종 공연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장터가 개설된다. 이와 함께 무료 건강진료소도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건강상태를 즉석에서 점검해 준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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