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양육에 대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선물도 증정되는 행사가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 월도프에서 개최된다.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는 3일 낮 10-12시30분 월돌프 올드 컨트리 뷔페에서 어린이 양육 관련 월도프 훼스티벌을 마련한다.
메릴랜드 공용 TV(MPT)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천식이나 알레르기, 납중독 및 영아 돌연사 증후군 등 돌보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및 안전에 관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아동용 비디오, 이야기 책, 인형 등 선물이 증정되고 다과도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보건부가 메릴랜드 교육부에 제공하는 보육개발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MPT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태미 회장은 “지난 4월 MPT가 한인회가 주최한 ‘아태문화 축제 한마당’에 참석했다가 협조 요청을 해와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 공영방송이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선물도 증정하는 만큼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PT 측은 “가정에서 어린이를 돌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웃, 친척이나 친구들을 초대한다”면서 “단 두시간이면 아동개발에 대해 학습도 하고 친교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장소 2916 Festival Way
Walddorf, MD20601
문의 (703) 507-4492 이태미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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