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경찰서, 괴롭힘에서 폭행혐의로 재 접수
<속보> 전병관 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이 지난 30일 밤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 일행으로부터 집단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발한 사건이 2일 ‘폭행(Assault) 혐의’로 경찰에 재접수됐다.
전 씨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플러싱 관할 109경찰서를 방문, 눈 주위 및 다리에 입은 타박상과 두개골 및 뇌 상해에 대한 병원 진단서, X레이 사진 등 증거물을 제출하고 이경로 전 회장과 2명의 남성을 전날에 이어 재차 형사고발 했다. 고발을 접수한 109경찰서는 전 씨가 병원진단서 등 증거물을 제출함에 따라 전날의 ‘괴롭힘’(Harassment) 혐의를 폭행(Assault) 혐의로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찰은 곧 담당 형사를 배정하고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가해자들은 중범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전 씨는 “이번 폭행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병원 진단서와 X레이 등을 추가 제출하게 됐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변호사를 선임,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씨가 이날 제출한 진단서에는 눈과 얼굴, 다리 등에 전치 3주의 외상이 있으며 가격에 따른 충격으로 두개골과 뇌에 영향을 줘 향후 1년까지 집중력 저하, 기억력 상실, 시력 상실, 두통,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플러싱병원 의사의 소견내용이 담겨 있다.
<김노열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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