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체험 캠프’가 오는 7월22일부터 8월8일까지 18일간 부산에 있는 동아대학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의 미주주관 단체인 트렌톤 한국학교(교장 허우강) 관계자들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 주관사인 동아대학교 지식자원개발센터의 소장인 이학춘 동아대 전 국제법무학과장이 참석,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이 교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국방문 캠프가 아니라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줄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벌 시대의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주는 취지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550달러(숙박비 및 교육비 포함)이다. 항공료를 비롯한 교통비와 여행자 보험료는 참가자 부담이지만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학생들에게는 교통 보조금이 제공될 수 있다. 트렌톤 한국학교의 노웅 이사장은 “1차 등록을 통해 3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현재 심사를 통과했다”며 “자녀들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제공하자는 좋은 취지의 이번 캠프를 학부모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문화 체험캠프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609-284-3865로 하면 된다. <정지원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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