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여왕처럼(?) 모시는 특별 집회가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마련된다. 가정의 달인 5월 맞아 12일(토) 오후 6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의 프로포즈’라는 이름으로 곽재혁 전도사와 최명자 사모가 꾸미는 찬양 무대. 곽 전도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찬양 집회를 자주 인도해왔고 최 사모 역시 ‘감사 찬송’ ‘가서 제자 삼으라‘ 등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승원 목사는 “여성들이 교회 행사 때마다 가장 수고가 많다”면서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섬기기만 하던 여성들이 여왕다운 대접을 받는 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사와 감미로운 음악이 있는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티켓을 구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입장료는 20달러. 문의 (703)425-197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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