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롱아일랜드 뮤직 아카데미(MALI)가 함께한 ‘지구촌 한 생명 살리기 베네핏 콘서트 2007’이 성황리에 열려 인류애 실천의 장이 됐다.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6일 오후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MALI 학생들이 작성한 지구촌 아동 돕기 에세이 낭독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월드비전 영상 메시지와 파헬벨의 캐논 연주 후 첫 번째 낭독자로 나선 조이스 채 양은 “지금 이 시간 아프리카에는 굶주림과 질병, 가난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이 수 없이 많다”며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두 번째 낭독에 나선 도라 페나빅 양은 “아프리카 케냐의 어린이들은 식수를 구하기 위해 뜨거운 사막길을 매일 6킬로미터, 하루 3시간씩 왕복하고 있다”며 “우리가 받은 풍요로움에 감사하며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우리가 돼야 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이날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최유진 씨와 김재민 군은 바이올린 김지나 양과 첼로 이신화, 피아노 사라 리 씨의 반주에 맞춰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 나오는‘Take Me As I Am’을 감동적으로 연주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 ‘지구촌 아동 결연 캠페인’을 전개, 어린들의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나선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의 위화조 사무총장은 “오늘 음악회는 죽어가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삶을 위한 소중한 희망이 됐다”며 “오늘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결연 캠페인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결연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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