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사격협회가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 파견할 10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사격협회(회장 최경두)는 6일 버지니아 센터빌의 불런 파크 사격장에서 선발전을 갖고 샷건 등 5부분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했다.
샷건 서킷, 트랩 등 두 부문에서는 송재성, 최경두, 제임스 서, 스티브 김, 김광원, 주무남 씨, 소총, 권총, 센터파이어 등 3개 부문에서 윤혁태, 폴리, 윤형철, 최경두, 테리 매튜슨 씨가 선수로 출전한다.
사격에는 소총, 권총, 센터 파이어 권총, 서킷, 트랩 5개 종목의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최경두 회장은 “이번 체전 목표는 종합 우승”이라면서 “LA와 샌프란시스코 팀만 잘 상대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사격팀은 2년 전 필라델피아 미주체전과 4년 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 6년 전 휴스턴 체전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현재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전에는 워싱턴체육회의 홍일송 회장과 하홍주 부회장이 참석, 선발전을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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