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가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 주최, 뉴욕 한국일보 후원으로 6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객석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열린 이날 ‘탈북난민돕기음악회’는 이념과 사상, 종교를 초월한 ‘생명 살리기 음악회’로 열려, 큰 감동을 전했다.
서병선 회장은 “그동안 열린 14번의 음악회를 통해 50명 이상의 탈북자들이 새 생명을 얻었다”며 “이날 모아진 수익금도 ‘두리 하나 선교회’를 통해 현재 제 3국에서 미국 망명을 준비 중인 탈북난민 가족을 위해 사용 된다. 이들을 포함 20만 탈북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두리 하나 선교회(대표 천기원)’는 지금까지 600여 탈북자를 한국을 구출한 것은 물론 18명의 탈북자를 미국으로 망명시키는데 성공한 대표적인 탈북난민지원 단체다.
한편 본보와 FM 서울 라디오, TKC-TV, 뉴욕효신장로교회, BBC AT 학교,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 롱아일랜드 한인회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푸치니 콩쿠르와 마리오 란자 보이스 콩쿠르 등에서 우승, 지난해 뉴욕시티오페라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노대산 씨를 비롯 테너 서병선, 문성영, 바리톤 박요한, 소프라노 박숙형, 김현지, 서연준 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 김혜원 씨의 반주로 ‘주님과 함께’, ‘누군가 기도 하네’, ‘청산에 살리라’,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성가와 가곡을 노래했다. 특히 이날 ‘선구자’와 ‘산아’를 노래한 노대산 씨는 안정된 호흡과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특별출연한 실내악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는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오래된 춤과 선율’을 정상급 앙상블로 연주, 큰 인상을 남겼으며 사진작가 김종태 씨의 작품 전시회가 이어졌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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