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 ‘H.Res 121’ 채택을 위한 ‘인류의 인권과 평화 만들기 기금모금 음악회’가 8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음악회를 주최한 ‘대뉴욕지구 121 추진연대(위원장 정해민, 김영덕)’는 이날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강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미 연방하원에 상정된 ‘H.Res 121’의 조속한 채택을 촉구했다. 정해민, 김영덕 공동위원장은 “대뉴욕지구 121 추진연대는 ‘H.Res 121’의 채택과 함께 그날
에 있었던 일제의 잔혹한 인권유린 사실을 전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다”며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일제의 만행을 미 주류 언론에 알리는 광고비로 사용하게 된다. 미주 한인의 정치력으로 결의안을 반드시 통과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벨칸토 싱어스(단장 박원웅)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에는 테너 박원웅, 바리톤 주성배, 김병우, 소프라노 윤자영, 최성숙, 최은실 씨가 출연,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미국 민요 등을 피아니스트 신혜선 씨와 김신영 씨의 반주로 노래했다. 특히 이날 ‘청산에 살리라’와 ‘돈지오반니의 세레나데’를 노래한 바리톤 김병우 씨는 안정된 호흡과 중후한 음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쌍투스 코랄’이 우정출연
했다.
대뉴욕지구 121 추진연대는 오는 10일 일본군 강제 위안부 결의안 ‘H.Res 121’ 채택을 위한 제4차 워싱턴 로비 데이 행사를 갖는다. 8일 현재 ‘H.Res 121’ 채택을 지지서명한 의원은 총 111명으로 목표했던 120명 달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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