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는 여전히 강세
▶ 전반적으로 건축 시장은 조정 진입한 듯
BC주 건축 시장이 변동이 심한 것으로 보아 조정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지난 3월의 BC주의 신규 건축 허가가 2월보다 25.5퍼센트나 대폭 증가하고 1/4분기 전체적으로도 작년 동기 대비 16퍼센트 이상 상승했었다 (본보 5월 9일자 참조).
그러나 최근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CMHC: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는 9일 지난 4월까지의 신규 주택 허가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1퍼센트 하락한 10,091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광역 밴쿠버의 경우에는 하락세가 더욱 심해 총 5,757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무려 22퍼센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CMHC의 로빈 아다마쉬 분석가는 이러한 신규 주택 허가 건수가 감소하고 주택 매매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의 수요는 여전히 강세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기존의 주택 프로젝트를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광역밴쿠버주택건설업자협회의 피터 심슨 회장은 CMHC의 이러한 발표에 크게 우려하지 않으며, 올해의 신규 주택 허가 건수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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